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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투자 이슈

데이터로 분석하는 폭우 & 장마 관련주

by 돈-투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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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영향으로 폭염이 끝나면 폭우나 장마가 시작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상당했는데 폭우와 장마도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를 제공합니다.

이제는 여름이 정말 괴로운 계절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투자로 대신하는 건 어떨까요?

데이터로 분석해 더 믿을수 있는 정보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폭우 속을 걸어가는 시민

폭우나 장마가 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종목들이 오르고 내릴까요?

우선 피해야 할 종목부터 알아 볼까요?

폭우나 장마가 오면 침수되는 차가 많습니다. 

이런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는데 손해보험주등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해보험주로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롯데손해보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날씨에는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외부에 나가지를 않으니

항공주와 여행주가 약세를 보입니다.

항공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있고

여행주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란풍선, 참좋은여행 등이 있습니다.

 

그럼 수혜주는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고, 빨래는 잘 마르지 않습니다.

습도를 낮춰주는 제습기가 잘 팔리고 빨래를 뽀송하게 말려 주는 건조기가 인기있습니다.

제습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제조해 판매하는 위닉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 시기에는 농약과 비료성분이 모두 씻겨나가서 다시 뿌려줘야 하므로 농약과 비료의 판매량이 급증합니다.

농약을 제조하는 경농 등, 비료를 제조하는 조비, 남해화학, 누보, 성보화학, 우진비앤지 등, 병충해예방 관련주인 파루, 작물보호제인바이오가 대표적인 수혜주입니다.

또한 이런 피해를 막을수 있는 스마트팜의 전환도 예상되므로 그린플러스도 수혜를 입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학교는 휴업이나 단축수업,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원격수업 수혜주는 메가엠디, YBM넷, 아이스크림에듀 등이 있습니다.

 

태풍과 폭우가 심하거나 장마가 길게 지속될 경우 산사태, 건물파손, 싱크홀 등의 도로 파손과 침수되는 곳이 많아집니다.

이런 경우 재해를 복구하는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아스팔트를 공급하는 SG,

재해복구와 자연재해복구에 영구앵커(지반 보강용 토목자재), 타이케이블(보강용 건설자재) 등을 생산하는 코리아에스이,

건물청소용역 증가로 c&s자산관리,

도로공사와 토목산업을 하는 우원개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자연과 환경,

침수시 빗물을 퍼올리는 배수펌프를 제조하는 영풍정밀,

빗물을 넘치지 않고 충분히 모아둘수 있는 빗물터널이나 빗물배수시설이 필요하므로 특수건설같은 해저터널 관련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폐기물을 많이 떠내려와 쌓이므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됩니다.

폐기물관련주는 제넨바이오, 인선이엔티, 코엔텍, KG ETS, 태양건설, 와이엔텍, 한솔홀딩스, KC그린홀딩스 등이 있습니다.

장마나 폭우 시기에 어떤 종목들이 상승했는지 데이터로 분석해봅시다

최근 장마나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시기는 2020년과 2022년입니다.

 

2020년은 6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석달이라는 긴 기간동안 지속된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침수, 정전, 산사태, 홍수, 도로유실 등의 막대한 피해를 발생했습니다.

4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피해액도 1조원을 초과했습니다.

 

이 시기에 어떤 종목들이 특히 많이 올랐는지 알아볼까요?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스페코입니다.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포트홀이 급증한 이유로 5번이나 상한가를 가는 등 엄청난 급등을 했습니다.

 

폐기물 대표수혜주인 제넨바이오는 상한가 1번과 10%이상 상승한 것은 4번이었습니다.

스마트팜 관련주인 그린플러스는 폭우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10%이상 3번 상승했습니다.

농약수혜주인 경농은 2회, 비료관련주인 조비는 3회, 병충해예방주인 파루는 2회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은 6월 22일부터 장마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8일 최대 30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강남역을 비롯해 도로, 주택, 차량, 지하철 등이 침수되었습니다.

9월 6일에는 힌남노라는 슈퍼태풍이 대한민국에 상륙했는데 1조 7천억원이라는 거대한 재산피해를 남겼습니다.

 

2022년 폭우가 왔던 시기에 가장 크게 급등한 종목은 재해복구주인 코리아에스이였습니다. 무려 6번의 상한가와 10%이상 급등도 3번이나 있었습니다.

비료 관련주인 성보화학은 상한가 1회, 누보는 10%이상 3회 급등을 했습니다.

수혜 복구주인 뉴보텍은 상한가 1회, 10%이상 2회를 기록했고, 제넨바이오는 상한가 1회, 10%이상 3회를 기록했습니다.

우원개발은 서울시가 3조원의 침수대책을 발표하면서 10%이상 3회를 기록했습니다.

 

마치며

 

이제 대한민국은 쾌적한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덥고 습한 여름과 아주 추운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40도가 넘는 고온과 엄청난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여름도 이겨내고 투자도 성공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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